11월 니트 한 장이 더웠던 날
2024.11.07
미니랑 언제 같이 관극을 했었냐 하면 (물론 부산공 같이 본 적 있지) 하지만 서울에서 주말 꽉 채워서 관극하는거… 그건 1년 반만이었다. 내가 가난했을 때 공연은 책임지고 보여주겠다며 데리고 가서 찜질방 숙면 하게 함 (거의 못 잤다고 함) 그리고 살림이 좀 나아지면서 호텔이랑 공연 패키지로 쐈었는데.. 과거의 내가 정말 멋졌는데… 지앤하 가족 단관때 쿨거 한 나…말이야… 근데 걘 죽었다. 백수로만 존재…. 아무튼 이번 관극은 같이 모아서 가자고해서 모은 돈으로 간 관극이었다! 젊었을 땐 7시 출발하는 버스타고 서울 갔었는데 : 차 안 밀림, 배 두둑히 불려가지고 공연 관람 가능 이젠 늙어서 기차 타야 한다… 기차도 정말 지루하고 지루했다… 그래도 허겁지겁 안 하고 부지런히 살아보겠다고 챙겼는데 1. ..
11월 니트 한 장이 더웠던 날
2024.11.07
미니랑 언제 같이 관극을 했었냐 하면 (물론 부산공 같이 본 적 있지) 하지만 서울에서 주말 꽉 채워서 관극하는거… 그건 1년 반만이었다. 내가 가난했을 때 공연은 책임지고 보여주겠다며 데리고 가서 찜질방 숙면 하게 함 (거의 못 잤다고 함) 그리고 살림이 좀 나아지면서 호텔이랑 공연 패키지로 쐈었는데.. 과거의 내가 정말 멋졌는데… 지앤하 가족 단관때 쿨거 한 나…말이야… 근데 걘 죽었다. 백수로만 존재…. 아무튼 이번 관극은 같이 모아서 가자고해서 모은 돈으로 간 관극이었다! 젊었을 땐 7시 출발하는 버스타고 서울 갔었는데 : 차 안 밀림, 배 두둑히 불려가지고 공연 관람 가능 이젠 늙어서 기차 타야 한다… 기차도 정말 지루하고 지루했다… 그래도 허겁지겁 안 하고 부지런히 살아보겠다고 챙겼는데 1. ..